2018. 6. 4. 07:30ㆍ재테크
서울 집 가격은 정말 계속 오르는 듯 하다.
물론, 영국 런던이나 홍콩 등과 비교해 볼 때 서울의 집값은 싸다고 하지만... 그래도 비싼 것은 사실이다.
제목에 인서울에 한해서만 추천하는 이유는 인서울 외에 집값은 잘해야 보합 못하면 하락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벌써 기존 집 구매 자체도 힘들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가격보합이 아닌 상승이 주도하고 있으니 말이다.
서울의 경우 하반기 보합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등락은 하겠지만 그렇게 큰 등락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금리가 오르고 대출도 점점 받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2018년 하반기는 집과 내 월급은 그대로고 나머지는 다 오르는 이상한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신혼이거나 신혼이 아니더라도 집을 처음구매하는 서울에 사는 사람을 기준으로 작성해보고자 한다.
내가 집구매 시 직접 그 집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기존 아파트 구매를 추천한 이유는 이렇다.
1. 본인의 회사와 거주지에 대한 폭을 빠르게 결정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본인이 가지고 있는 현재 자금을 파악하기도 쉽기도 하다.
그나마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지역도 있어서 빠르게 판단하기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2. 금리인상으로 집값은 보합인데 인서울의 경우 월세 및 전세는 보합이거나 소폭 상승 할 수도 있어 집값을 구매하는 것이 주거에 들어가는 월 비용을 줄이는 길이다.
금리가 인상되면 기존 대출 상환이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 상환이자를 세입자에게 전가하려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 과거 예전에도 대출이자가 낮으면 본인의 이자수입이 낮아져 전세가 올랐고 금리가 높아지면 자신의 대출이자가 높아져 전세가 올른 앞뒤 안맞는 일이 많이 벌여졌었다.
그래서 금리를 이번에 올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그래도 계속 금리인상에 대한 이슈만 있으면 은행은 일단 올리고 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해두어야 뒷골이 땡기지 않는다.
그래도 워낙에 높은 지역은 보합이거나 떨어질 수도 있다. 그건 너무 높아서다.
3. 확실한 매물과 경쟁율이 낮다.
현재 부동산 가격이 보합인 상태에서 나온 매물의 경우 구매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경쟁율이 낮아 열심히 살펴보면서 구매하기가 쉬운 편이다.
이에 반해 분양은 경쟁율이 높아 일부 갬블이 함께 존재하고 있고 신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으로 어느정도 5억 이하 아파트를 찾기가 쉽지 않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2억원이상부터 시작하여 구매의 폭이 확실히 있다고 본다.
물론, 지리적으로 서로 맞아야 하지만 말이다.
예를 들어 봉화산 신내 9단지 전용면적 33㎡의 경우 2억이 넘지 않으며 49㎡의 경우도 3억원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여서 소개하였다.)
태릉, 미아 등의 지역이 대부분 비슷하다. 단점은 20년 이상의 아파트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 외에 대형 단지가 아니라고 한다면 관악구 봉천동이나 영등포 문래동으로 3억원 내외 소형단지 소형아파트등에서도 유사한 가격들을 알아볼 수 있다.
가격과 조건만 서로 맞으면 빠른 시간안에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율 자체가 높지 않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아파트를 추천하는 이유는 편의성도 있으고 환급성도 있다.
빌라의 경우 구매 후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 문제와 더 큰 문제로 잘 팔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 그 이유에서이다.
작은 평수를 추천했다고 마음이 불편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거나 돈이 크지 않았는데 5-6년 지나보니 큰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때 집을 구매하며 열심히 대출금을 갚아나가고 부동산 활황기에 부동산을 팔고 더 큰 집으로 옮겨가는 것이었다.
지금 당장 집에 좁다고 느낄 수는 있어도 지금 나가는 집에 대한 비용은 자신의 자산비용으로 변경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 활황기에는 자신의 자산가치가 높아지며 나갈 수 있는 것이고 말이다.
부동산 활황기는 앞으로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부동산은 시기에 따라 풀기도 하고 조이기도 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나는 기다리다보면 그 기회는 올 것이라고 본다.
근데, 기존 아파트가 있고 투자 성격이라면 분양을 추천하는 이유는... 분양의 경우 말 그대로 겜블이다. 다행인 것은 분양 신청했다고 해서 기존 자산을 잃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양신청해서 떨어지면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아파트를 더 구매하여 늘리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세입자 관리 등을 잘 파악하면서 해야 하고 다가구에 대한 보유세 증가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러하기에 나는 오히려 기존 부동산이 있는 투자자라면 한방(?)을 노려볼 수 있는 분양을 추천한다. 단, 아무거나 분양 찾지 말자. 부동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위치이고 그 다음 중요한것도 위치이며 그 다음 중요한 것도 위치이다. 위치가 가장 중요하므로 인서울 내부의 많지 않지만 분양을 추천한다.
#자가 집 구매 기존 아파트 #부동산 투자 신규 아파트 분양 #인서울만 부동산 투자 추천 #기존 아파트 구매 빠른 결정 가능 #투자라면 한방 그러나 안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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