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청소감 (낚시를 왜 하냐고 물어보며 그냥 한다)
2018. 5. 12. 07:30ㆍ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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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온지 한달정도 되었다. 다음주 월요일 출국 에정인데.. 그 동안 열심히 본 것은 '도시어부'이다.
도시어부의 재미는 역시 대리만족일 것이다.
내가 낚시하며 느끼는.... 재미말이다.
낚시를 건지는 손맛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과의 식사시간...?
그것을 당장 느낄 수 없으니... 방송을 보며 함께 낚시를 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라 본다.
어떤 날은 공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만선이기도 하다.
그리고 만선 * 100배의 허풍까지 말이다.
그러면서 이덕화가 몇번 외치는 이야기가 있다.
"낚시를 왜 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한다"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즐거워한다.
인생의 묘미는 그런 것이 아닐까 한다.
인생을 왜 사냐고 물어보면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중간 중간 그 재미를 느끼는 것이다.
함께 낚시하며 즐거운 것 처럼 함께 살아가며 즐거운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도시어부에서 바다낚시만 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민물낚시도 나올꺼라 본다.
은퇴 후 새로운 삶 그리고 인생도 그렇게 여러가지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 함께해줄 사람들이 지금 이렇게 외치지 않는가! 나만 믿고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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