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주식 그리고 가상화폐 주식의 존버는 무엇이 다른가...?

2018. 4. 28. 07:30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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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4월 24일 거래서 빗썸(Bithumb)기준으로 1000만원을 다시 회복하였다.

작년 말 가상화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가즈아~라며 가상화폐의 열기를 불러일으키며 올해 초 1월에 2500만원을 넘겼었다.

그러나 그 이후 폭락하며 이번달 초에는 700만원대 초까지 하락하였었다. 그러다 현재 존나버틴 결과 즉, 존버한 결과 1000만원을 회복하였다.


아마도 가상화폐 투자자 입장에서는 존버하면 언젠가는 회복할꺼라는 분위기를 끌어내었다고 보며 다른 투자처의 사례로 부동산과 주식을 드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과 주식 그리고 가상화폐는 무엇이 유사하고 무엇이 다른걸까...?


부동산은 토지와 건물이 존재하며, 주식은 기업의 가치와 관련이 있다. 즉, 어떠한 실제적 가치와 연결하여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그 어떤 가치와 연결된다기 보다는 가상화폐라는 존재 자체에 대해 요구되는 수요자와 판매자의 가치판단에 의하여 가격이 결정된다. 어찌보면 모든 국가의 화폐에 대한 환율과 연결되어 가치판단이 연결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여기서 부동산은 개인 및 기업에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위치적 가치에 의하여 가격적 가치가 변화된다. 여기서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이야기는 몇가지 있다.

1.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 구매 및 생산인력 확보가 유리하며 제조 완료 후 판매시장까지의 유통이 가깝거나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느냐이다.

2. 상업의 경우 구매자가 해당 지역을 인지하기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출 향성을 높일 수 있느냐이다.

3. 주거의 경우 일반적으로 회사 출퇴근이 편리하며 본인 및 자녀 등 좋은 환경에서 교육이 가능하고 원하는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느냐이다.

이런 판단 기준 등에 의하여 부동산의 가치가 결정되며 건축물 내구연한 등에 의하여 가치가 소모될 때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통하여 그 생산성을 높여 가치를 끌어올리게 된다.


주식도 마찮가지로 기업의 현재와 미래 수익에 의하여 가격적 가치가 변화된다. 

기업의 현재 와 미래 수익은 그 기업이 제조 및 서비스 하고 있는 제품의 가치와 고객의 인지도에 의하여 가치가 달라지며 기업은 이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여러 기술 혁신 및 마케팅을 통해 가치를 끌어올리게 된다.


그러나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는 어떤 뚜렷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은 사실 없다

얼마나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가 많이 유입될 수 있으며 얼마나 손쉽게 구매 및 판매를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느냐인 상태이다.

가상화폐가 생산성을 높여주기 보다는 현재로써는 가치에 대한 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몰라 탈세나 불법거래 등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문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제목의 주제처럼 부동산과 주식의 존버는 무엇인가보면...

부동산은 위치적 가치가 커질때까지 버틴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기업의 수요에 의하여 부동산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할 경우 지리적으로 새로운 수요처를 개발하게 된다. 그러면서 부동산은 개발이슈에 맞추어 가격이 오른다. 즉, 개발이슈가 언젠가는 올꺼다라는 믿음으로 버틴다고 보면 된다.


이에 반해 주식은 기업의 제조 및 서비스 생산활동의 현재와 미래의 이익에 맞추어 가치가 변화된다. 

기업의 기술혁신이나 해당 업종의 흐름이나 날씨 등의 시기 등에 의하여 이익이 변화된다. 그에 맞추어 가격은 오르거나 내린다고 보면 된다. 기술혁신이 될꺼라고 믿으며 그리고 업종의 흐름이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버틴다고 보면 된다.


보통, 주식은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이득을 보고자 투자하고 부동산은 내가 살아가는 동안 보다는 내 후세대에 이득을 보고자 투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만큼 투자의 속도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부동산은 물가의 상승에 비하여 땅값의 상승이 그 만큼 쫒아가지 못한다면 수익적으로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하락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개발이슈가 있었으나 폐지되어 떨어지는 예를 들면 뉴타운 취소처럼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히 공시지가 등의 가격 하락은 하지 않고 있다.) 


그럼 가상화폐의 존버는 무엇일까...?

가상화폐의 존버는 가상화폐가 어떠한 거래의 결재수단으로써도 아니면 다른 사용처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버티면 가치가 오른다는 것은 무엇일까...?

가상화폐의 사용가치와는 사실 없다고 본다.

나의 판단으로는 가상화폐의 존버는 폰지사기처럼 돌려막기라고 본다.

가상화폐의 가치판단은 단순히 가상화폐 보유를 하고자 하는 사람의 유입 수 및 매입 량에 의해 달라지는 상황이다. 즉, 유입 수가 통제되는 순간 가치상승은 막히며 사용처가넓어지지 않는 한 유입 수가 늘어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화폐의 존버는 가상화폐 사용자의 유입 수가 늘어날 때의 시점이라고 본다.

가상화폐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지되고 가지고 싶느냐와 얼마나 편하게 쉽게 사고 판매하느냐인데...

일단,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많이 만들어져 그나마 유입이 손쉽게 될 수 있도록까지는 만들었다고 본다.

단지, 국가에서 탈세나 범죄적 사용으로의 이용에 대한 관리를 위하여 관리가 들어가는 시점이라 사용자의 유입은 국내는 확대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제한적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거래 자체를 막는 나라들도 있는 상황이다.


주식이 국가의 관리를 받는 투기장이라면... 가상화폐는 국가의 관리도 잘 받지 않는 투기장이라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투기분위기가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 올때까지 버티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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