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9. 08:30ㆍ주저리주저리
언론에서 최대근로시간으로 열심히 정부때리기를 하고 있다.
주 68시간 근무에서 52시간 근무로의 변화
40시간 근무 외 12시간만 인정한다는 것이다.
기존 연장근로 12시간과 휴일근로 16간에 대해 휴일근로가 연장근로에 포함되면서 연장근로 12시간만 인정하게 되었다.
휴일근로 비용이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
나는 예전에 1주일 평균 70시간을 넘는 근무를 하였다.
그러면서... 사실 삶의 균형은 깨졌다고 본다.
가족과의 식사, 친구들과의 만남 등등...
그리고 하루 12시간 이상 넘게 일하면서 중간중간... 루즈해지는 때가 많았던 것도 같다. 업무강도는 서양과 같이 아주 강해질 것이다.
업무시간 내 사적 연락이나 SNS등을 할 시간 자체가 없을 것이다. 좀 심하면 개인전화 자체를 받지 못하는 형태로 강화될 것이다.
이런 형태로 사회가 아마도 변화되어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저임금의 상승과 최대근로시간 단축은 전체적인 물가상승을 일어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
그러면 기존 제조업체의 경우 판매가 상승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오히려 기업이 나서서 생산효율화를 끌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효율화에 성공한 기업의 근로자는 임금상승을 요구할 것이다.
기업은 수익율 확대를 위해서 생산효율화로 맞추기 힘든 생산량은 결국 고용을 통하여 해결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고용을 늘리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한 사회적 안정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 본다.
물론, 잘 못 되면 기업이 망하고 실업자 양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그런 기업은 아마도 생산성 향상과는 상관없는 업무를 하는 업체일 것이다. 아마도 시간으로 비용을 버는 경비업 정도일 것이다.
사실 그런 업체가 경비·보안업 외에는 어떤 업체일지는 잘 모르겠다.
최저임금처럼 최대근로시간도 줄어들면서 소득이 줄어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시간이 좀 걸리면 소득의 복귀는 이루어질 것이라 본다.
#최저임금과 최대근로시간의 관계 #최대근로시간 단축은 사회적 안정화를 이룰것이다 #최대근로시간과 생산효율화 #최대근로시간 업무강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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