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념 및 운임요금 소개

2018. 3. 16. 09:30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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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首都圈 廣域急行鐵道, Great Train eXpress, 이하 GTX)가 무엇인데 언론에 이렇게 자주 등장하는 걸까요?

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개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시작으로 GTX라는 용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면 2010년 당시 한나라당 경기도 지사 후보였던 김문수의 공약으로 제시되면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나 도지사인데?가 만들어졌죠...)

광역급행전철로써 경기도에서 서울로 빠르게 접근 할 수 있는 급행 전철이죠.

우선,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노선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모습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모습

현재 노선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GTX A노선 :

킨텍스 - 대곡 - 연신내 - 서울역 - 삼성 - 수서 - 성남 - 용인 - 동탄 (초안)

현재 사업안이 변경되어 킨텍스 - 대곡 - 연신내 - 서울역 - 삼성 - 수서까지를 GTX A노선 건설구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수서부터 동탄은 KTX구간을 공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이 부분에 대하여 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TX B노선 : 

송도 - 인천시청 - 부평 - 당아래 - 신도림 - 여의도 - 용산 - 서울역 - 청량리


GTX C노선 : 

금정 - 과천 - 양재 - 삼성 - 청량리 - 창동 - 회룡(또는 의정부)

각 구간 간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철도가 중간에 속도를 내기 좋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는 출퇴근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왕복 90분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서울 연계 광역통행은 출근에만 평균 65~75분의 통행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출처 : 김훈, 우태성,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운행확대 방안, 한국교통연구원, 2017.)

그 이유는 경의선, 경춘선 등등 기존 전철의 속도가 서울로 접근하기에는 너무 느리고 정차구간도 많아 속도를 높이기 현저히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급행만 다니는 전용 전철을 만들자는 구상입니다.

정차역을 적게하여 각 구간간의 거리를 길게하여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사실 KTX도 그런거였는데... 정차구간이 많아지면서... 쩝...)

그럼 여기서 GTX 홍보동영상을 보겠습니다.

위의 홍보 동영상을 보면 속도가 200Km/h(출처 : GTX홍보 동영상)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전체 평균을 60km/h 이상으로 설정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통행의 경우 80~100km/h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출처 : 김훈, 우태성,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운행확대 방안, 한국교통연구원, 2017.)

그럼 실제로 운영 시 110km/h에 맞추어 운영되는 공항철도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격입니다.

GTX 파주(GTX 운정)에서 GTX 동탄까지 약 4,900원

GTX 파주(GTX 운정)에서 GTX 서울역까지  2,650원

GTX 서울역에서 GTX 삼성까지 약 1,800원

GTX 삼성에서 GTX 동탄까지 약 3,000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의외로 GTX서울역에서 GTX삼성까지의 이용률이 높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 그럼 다음 번에는 GTX A노선의 각 역별 위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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