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수입 없는 은퇴란 없다.

예전부터 열심히 적었지만... 저는 반 강제 은퇴상태입니다.;;;

그러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집을 임대하고 중국에 와 있는 상태입니다.

월 100만원이 채 안되는 비용이지만 꾸준히 매달 들어오는 임대료가 있어 사실 이렇게 버틸(?) 수 있다고 봅니다.

 

꾸준한 수입없이 은퇴를 꿈꾸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어떻게든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을 투자처로 삼고 은퇴자금을 쏟는다면... 사실 매우 위험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은 퇴직하고서 치킨집, 편의점, 빵집, 커피숍 등을 차린 후 돈은 돈대로 못벌고 그곳에 갇혀계신분들이 많더군요.

개업할때 들어간 돈은 뽑아야 한다고 하면서... 매달 적자인 곳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편의점은 24시간 운영안하면 크레임까지 받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면에서 소형평수 아파트/오피스텔 등의 임대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1인가구의 현황 및 성장 전망

1인가구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형평수의 임대수요는 향후 20년간은 계속 있을꺼라는 것이지요.

중대형 수요는 점차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제가 맨날 저보다 10살 이상 많은 형들하고 놀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 50대 이상 분들 만나면 다들 묻습니다. 일자리 없냐고 말입니다.

근데, 일찍 퇴직하고 퇴직금으로 사업한 분들 중 대다수는 망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잘 해서가 아니고... 그저 돈주고 월급쟁이로 전락한.. 말뿐인 사장을 하셔서이죠. 

아직 노후 일자리 시장이 많지 않은 지금 특히나 1인가구 시장이 커지는 지금으로써는 소형평수에 대한 임대시장은 은퇴자의 노후를 안정적으로 만들 자리라 생각합니다.

Ps. 투기와 투자는 다릅니다.
투기는 단기간에 전매를 목적으로 가수요시장에 들어가 이득을 취하는 것이고 투자는 장기적 목적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입니다. 저는 은퇴 후 부동산 투자는 말 그대로 꾸준히 임대물건과 세입자를 관리하며 장기적으로 좋은 파트너 관계를 가져가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