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예상대로 인상, 우리나라도 결국 금리 높아질 듯 (Global Invest Bank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보며...)

2018. 6. 14. 09:18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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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였다. 

미국 기준금리 1.5%~1.75%  》 1.75%~2.0%

올해 두번째 금리인상으로 글로벌 투자은행의 인상전망이 모두 맞아들었다.


미국의 인상에 반하여 한국 금리는 2017년 11월 30일 1.5%로 인하한 뒤에 미국과의 금리차이가 사실상 더 낮아진 상황이 된 것이다.

게다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FOMC 성명서에서 경제활동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인다며 가계지출 증가세도 높아져 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이라는 문구도 삭제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이 총 3~4회 정도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으로 9월과 12월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Global Invest Bank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


 JP모건

 BNP파리바 

 골드만삭스 

 무디스

 1월

 동결

 동결

 동결

 동결

 3월

 인상

 인상

 인상

 인상

 5월

    

 6월

 인상

 인상

 인상

 인상

 7월

    

 9월

 인상

 인상

 인상

 인상

 11월

    

 12월

 인상

 인상

 인상

 인상

자료 : 블룸버그 (3.23 전망 기준) / 출처 : IBK경제브리프 558호

* 글로벌 Invest Bank 65개사 대상, FOMC 회의 일정 : 1월(동결), 3월, 5월, 6월, 7월, 9월, 11월, 12월


이에 대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일정은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로 나누어져 있는데 Global Invest Bank들은 한국의 가계대출 및 잠재부실 기업 부채 등의 여건으로 기준 금리 인상시기를 3분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제시되는 상황이다.

문제는 지난 6월 1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은행 창립68주년 기념식에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미국의 금리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던 가운데 당분간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국내 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은 아직 크지 않다"고 이야기 하였다.

금리를 못 올리는 이유는 역대 최고치의 가계부채가 가장 큰 염려이고 물가상승률 목표 2%대를 맞추겠다는 것인데... 경제 회복세가 다소 꺽여서 힘들다는 것이다.

최근의 경제여건의 힘든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생각된다.

현재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바라보는 한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은 아래와 같다.

한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

 

 JP모건

 스탠다드챠타드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1분기

 

 

 

 

 2분기

 

 

 

 

 3분기

인상

인상

인상

인상 

 4분기

 

인상

인상

 

자료 : 블룸버그 (3.23 전망 기준) / 출처 : IBK경제브리프 558호

* 글로벌 Invest Bank 22개사 대상


한국은행 총재의 염려는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 수출은 여전히 흑자이다. 물가승상률이 농수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오르지 않는 이유는 대기업 수출지원에만 몰려있는데.. 대기업의 흑자가 협력업체 및 근로자에게는 함께 오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이라 본다.

미국의 경우 국가차원에서 현재의 미국중심의 경기흐름이 근로자 및 온 국민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많은 지원들을 끌어내고 있다.

예 : 2018/06/07 - [주저리주저리] - 4차산업혁명 로봇세 시작 전 IT기업에 인두세 걷어야 하나...?

나는 한국은행 총재가 최악의 상황에서 기조발표를 한 것 같다고 본다. 기조 발표를 하더라도 해당 내용은 좀 더 뒤에 하여야 하지 않았나 싶다. 그 이유는 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14일 유럽중앙은행(ECB), 15일 일본 중앙은행(BOJ)와 영국 중앙은행(BOE)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의 경우 유로존이 최근 안정화 되면서 금리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지만... 국내 은행은 사전에 금리인상을 결국 진행 할 것이고 한국은행이 뒷따라 하게 되는 최악의 금리인상 진행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중간에 외환딜러들의 공격을 받고 말이다...

나는 결국 정말 빠르면 금월 내 느리더라도 3분기 이내 금리 인상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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